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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조크루 프랑스 세계비보이대회 ‘식스티원 2on2’ 챔피언 “영예”

진조크루 프랑스 세계비보이대회 ‘식스티원 2on2’ 챔피언 “영예”

이명선 기자
입력 2020-01-20 15:36
업데이트 2020-01-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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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장지광)와 옥토퍼스(황명찬), 프랑스팀 제치고 왕중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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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조크루 비보이 베로(장지광)와 옥토퍼스(황명찬)가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 비보이 대회 ‘식스티원 2on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진조크루 비보이 베로(장지광)와 옥토퍼스(황명찬)가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 비보이 대회 ‘식스티원 2on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진조크루 비보이 베로(장지광)와 옥토퍼스(황명찬)가 19일(한국시간 20일 새벽)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 비보이 대회 ‘식스티원 2on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진조크루에 따르면 한국과 프랑스, 모로코, 러시아,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참여한 본 대회는 올해 10주년으로 역대 우승팀들이 모여 왕중왕전으로 진행됐다.

2018년 우승 팀인 진조크루는 8강 2015년 우승팀 러시아 프레데터즈와 4강 2017 우승팀 일본연합팀을 격파하고 2019년 본국 우승팀 프랑스 라스트 스쿼드를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본 대회는 메인인 2on2 배틀 외에도 키즈 배틀, 5대5배틀, 퍼포먼스대회가 진행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조크루의 비보이 베로는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우승을 차지해서 너무 기쁘다. 왕중왕전이라 배틀이 쉽지 않았지만 좋은 출발인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또 “키즈 배틀을 보고 각국 어린 비보이들의 실력과 부모님들의 관심을 보고 비보이 문화의 대중화 수준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도 많은 어린 비보이 친구들이 부모님의 따스한 관심 속에 많이 탄생되길 바란다”며, “한국에 돌아가면 우리 진조크루도 어린 친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등을 통해 더 적극적으로 저변 확대에 힘써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보이 강국인 한국이 진조크루 활동 등을 통해 비보이문화 저변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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