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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총리 “개천절 드라이브 스루 집회 걱정스럽다”

[속보] 정총리 “개천절 드라이브 스루 집회 걱정스럽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10-01 18:51
업데이트 2020-10-0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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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9.27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9.27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소규모 ‘드라이브 스루’ 개천절 집회를 조건부로 허용한 법원 결정에 대해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법원은 집회 차량을 최대 9대로 제한하고, 차량당 탑승 인원을 1명으로 제한하는 등 9가지 조건을 걸고 차량을 이용한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부분적으로 허용했다.

정 총리는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법원이 내건 조건을 지키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 “걱정은 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제지를 당할 것”이라며 “법원의 가이드라인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불법 집회에 대해선 적극 차단하고, 해산도 시키고, 책임도 물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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