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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고 휘트니 휴스턴의 의붓아들 사망, 팝디바 모녀에 이어 잇단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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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11-20 06:34 미국·중남미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사망한 바비 브라운 주니어(가운데)가 지난 2018년 8월 28일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의 파라마운트 극장에서 열린 ‘바비 브라운 스토리’ 사시회에 참석해 아버지 바비 브라운(오른쪽), 형 랜든 브라운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 자료사진 연합뉴스

▲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사망한 바비 브라운 주니어(가운데)가 지난 2018년 8월 28일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의 파라마운트 극장에서 열린 ‘바비 브라운 스토리’ 사시회에 참석해 아버지 바비 브라운(오른쪽), 형 랜든 브라운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 자료사진 연합뉴스

지난 2012년 세상을 떠난 ‘팝 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의붓아들 바비 브라운 주니어가 스물여덟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19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운 주니어는 전날 오후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응급의료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현장에서 브라운 주니어에 대해 사망 선고를 내렸다고 밝혔다. 타살 정황은 없다면서 고인의 사망 원인과 경위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브라운 주니어는 1980∼90년대 인기 댄스가수 바비 브라운이 첫 번째 결혼에서 얻은 친아들이고, 그와 1992년 결혼해 2007년 파경을 맞은 휘트니 휴스턴에게는 의붓아들이었다. 휴스턴과 브라운 사이에는 친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있었다.

외신들은 브라운과 휴스턴 가족의 비극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8년 전 베벌리힐스의 한 호텔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부검 결과 휴스턴이 코카인을 흡입한 뒤 욕조 안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익사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그녀의 친딸 크리스티나 브라운은 2015년 조지아주 자택 욕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고, 6개월 동안 혼수 상태에서 치료를 받다가 22살 짧은 생을 마감했다. 엄마처럼 마리화나, 코카인, 모르핀 등 각종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고, 죽음에 이르는 과정도 너무나 닮아 있어 큰 충격을 안겨줬다.

전 부인과 딸에 이어 아들까지 잃은 브라운의 딱한 처지를 위로하는 댓글이 소셜미디어에 쇄도하고 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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