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조원 규모의 국민연금 기금 운용을 책임질 기금이사 공모에 지원자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는 6일 마감한 기금운용본부장 공모에 2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기금운용 경력 3년 이상의 조건을 내건 이번 공모에는 한국계 외국인 등 외국 국적의 운용인력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역대 기금운용본부장 중 외국 국적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는 외국인 기금이사를 기용한 적이 있다.
공단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추천하며, 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임명한다.
기금운용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며, 성과평가를 거쳐 1년씩 연장할 수 있다.
공단은 “이번 공모는 ‘세계 4대 연기금’으로 성장한 국민연금기금을 이끌 기금운용본부장을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운용능력과 인품을 겸비한 인물을 뽑겠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는 6일 마감한 기금운용본부장 공모에 2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기금운용 경력 3년 이상의 조건을 내건 이번 공모에는 한국계 외국인 등 외국 국적의 운용인력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역대 기금운용본부장 중 외국 국적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는 외국인 기금이사를 기용한 적이 있다.
공단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추천하며, 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임명한다.
기금운용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며, 성과평가를 거쳐 1년씩 연장할 수 있다.
공단은 “이번 공모는 ‘세계 4대 연기금’으로 성장한 국민연금기금을 이끌 기금운용본부장을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운용능력과 인품을 겸비한 인물을 뽑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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