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최고급 세단 ‘뉴 XJ’ 국내 출시

재규어 최고급 세단 ‘뉴 XJ’ 국내 출시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16-01-25 18:36
수정 2016-01-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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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영국 자동차 브랜드 재규어의 최고급 세단인 XJ의 부분변경모델(페이스 리프트) ‘뉴XJ’를 25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날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재규어 XJ 레어 디자인 스튜디오’를 열고 뉴XJ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인 이안 칼럼이 방한해 직접 뉴XJ의 디자인에 대해 설명했다.

칼럼은 “재규어의 철학과 헤리티지를 담은 특별한 공간인 재규어 XJ 레어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한국 소비자에게 뉴 XJ에 대한 소개를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재규어 디자인의 핵심인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이 담긴 플래그십 세단 뉴 XJ 출시를 통해 재규어만의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경험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XJ는 헤드라이트와 후미등에 적용된 ‘더블J’ 시그니처 주행등을 적용돼 재규어만의 특징을 살렸다. 롱 휠 베이스 전 모델에는 풀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가 장착되고, 오토바이오그래피 모델에는 인텔리전트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돼, 반대 차선에서 차량이 접근할 경우 상향등에서 하향등으로 자동으로 전환한다.

이번에 새로 적용된 3.0리터 V6 터보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는 71.4kg?m를 낸다.

 재규어 뉴 XJ의 판매 가격은 1억 950만원부터 2억 2670만원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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