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대 벚꽃 군락지인 SK인천석유화학 벚꽃 동산에 5만 6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조성된 사업장을 개방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벚꽃 축제를 펼쳤다. 약 1.5㎞의 산책로에는 휴식 공간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의 지역 주민이 예년보다 약 40% 이상 늘었다고 SK 측은 설명했다.
2017-04-24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