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교육중심도시’로 발돋움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교육중심도시’로 발돋움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16-06-02 16:34
수정 2016-06-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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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교육중심도시’로 발돋움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교육중심도시’로 발돋움
인천의 송도국제도시가 교육중심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두산위브 센트럴송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이번에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 ‘두산위브 센트럴송도’는 12곳의 공립학교를 비롯해 국제·사립·특수목적학교가 자리잡은 인근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우선 송도를 대표하는 학교인 채드윅국제학교와 사립고인 인천포스코고가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올해 초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간 국내 2호 과학예술영재학교인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도 인근에 위치했다.

공립학교는 초등학교 6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3곳으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모든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다. 대학교 시설로는 지난 2009년 이전한 인천대와 카톨릭대가 있으며, 2011년 연세대, 올해 한국외대, 재능대가 송도국제도시에 자리를 잡았다. 더불어 뉴욕주립대와 겐트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등 글로벌캠퍼스도 송도에 둥지를 틀면서 명실상부한 교육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조합원모집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 1공구는 교육1번지로 불릴 정도로 높은 교육열을 자랑한다”면서 “매년 1만 명씩 유입인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경제 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지 13년 만에 10만 명을 육박했다”고 전했다.

전체 인구 증가로 인해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 관계자는 “송도가 교육중심도시로 조성됨에 따라 취학자녀를 둔 30~40대의 유입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에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해 두산위브 센트럴송도는 1지구의 경우 32㎡, 59㎡ 면적에 11개동 522세대(예정), 2지구의 경우 32㎡, 59㎡, 84㎡ 면적에 18개동 864세대(예정) 규모로 조성, 중소형타입으로 구성됐다. 시공예정사는 두산건설이다.

한편, 두산위브 센트럴송도의 각 타입별 모형과 교육 및 생활, 교통 인프라 등은 송도IBS타워에 마련된 주택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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