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2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는 2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전분기(1천49억달러)에 비해 5.7% 감소한 989억달러로, 지난 2009년 3분기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970억달러)과 비슷한 수치다. 이로써 같은기간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경상적자 비율은 2.4%로, 지난 199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상품·서비스 수지 적자가 1천178억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3.9% 줄어들었으며, 해외자산 보유에 따른 수입은 전분기보다 0.5% 늘어난 1천925억달러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미국 상무부는 2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전분기(1천49억달러)에 비해 5.7% 감소한 989억달러로, 지난 2009년 3분기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970억달러)과 비슷한 수치다. 이로써 같은기간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경상적자 비율은 2.4%로, 지난 199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상품·서비스 수지 적자가 1천178억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3.9% 줄어들었으며, 해외자산 보유에 따른 수입은 전분기보다 0.5% 늘어난 1천925억달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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