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자금줄 전방위 차단, 국제사회에도 북한과 금융거래 차단 촉구
미국 재무부가 1일(현지시간) 북한을 ‘주요 자금세탁 우려 대상국’으로 공식 지정했다.이는 지난 2월 발효된 대북제재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북한의 자금줄을 전방위로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재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국제사회에도 북한과의 금융거래를 차단할 것을 공식 촉구했다.
미 정부는 앞서 대북제재법을 시행하면서 입법 이후 180일이 지나기 전에 북한을 자금세탁 우려 대상국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는지를 검토하도록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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