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북한이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핵탄두 장착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했다는 확실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러시아 정부 인사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러시아 대표단의 한 인사는 이날 관련 질문을 받고 취재진에 “확실한 정보는 없다”면서 “북한은 외부에서 자기 나라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본토 도달 ICBM을 개발했다는 북한의 주장을 믿기 어렵다는 발언이었다.
그는 이어 “만일 누군가가 북한을 공격한다면 모두에게 큰 혼란이 생길 것이지만 누구도 북한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을 만한 모든 근거가 있다”면서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에 둘러싸여 있고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북한에 인접한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하는 한 미국의 북한 공격이 쉽지 않을 것이란 의미로 해석됐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는 동시에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것도 바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러시아 대표단의 한 인사는 이날 관련 질문을 받고 취재진에 “확실한 정보는 없다”면서 “북한은 외부에서 자기 나라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본토 도달 ICBM을 개발했다는 북한의 주장을 믿기 어렵다는 발언이었다.
그는 이어 “만일 누군가가 북한을 공격한다면 모두에게 큰 혼란이 생길 것이지만 누구도 북한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을 만한 모든 근거가 있다”면서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에 둘러싸여 있고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북한에 인접한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하는 한 미국의 북한 공격이 쉽지 않을 것이란 의미로 해석됐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는 동시에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것도 바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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