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주회사 알파벳의 자율주행차량 업체 웨이모가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차량’을 시연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31일(현지시간) 전했다.
웨이모가 기자들을 초청해 공개한 이번 시연은 지난 3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동쪽으로 120마일(약 193㎞)쯤 떨어진 폐 공군기지를 개조한 시험시설에서 이뤄졌다. 이곳은 실제 도시처럼 골목길과 교통 신호등, 횡단보도 등을 재현해 다양한 도로 상황을 연출했다. 테스트 차량은 자율주행 센서와 카메라 등을 장착한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미니밴이다. 이 차량은 10분간 주행하는 동안 코너를 돌고 횡단보도에서 멈추고 자전거 주행자 옆으로 가는 등 실제 운전자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매끄러운 주행을 보여 줬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웨이모가 기자들을 초청해 공개한 이번 시연은 지난 3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동쪽으로 120마일(약 193㎞)쯤 떨어진 폐 공군기지를 개조한 시험시설에서 이뤄졌다. 이곳은 실제 도시처럼 골목길과 교통 신호등, 횡단보도 등을 재현해 다양한 도로 상황을 연출했다. 테스트 차량은 자율주행 센서와 카메라 등을 장착한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미니밴이다. 이 차량은 10분간 주행하는 동안 코너를 돌고 횡단보도에서 멈추고 자전거 주행자 옆으로 가는 등 실제 운전자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매끄러운 주행을 보여 줬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2017-11-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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