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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남양주 다산동 주상복합건물 화재…큰불 끄고 잔불 진화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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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4-10 21:52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남양주 다산동 주상복합건물 큰불 1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지고 있다. 2021.4.10 (독자 제공)  연합뉴스

▲ 남양주 다산동 주상복합건물 큰불
1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지고 있다. 2021.4.10 (독자 제공)
연합뉴스

주민 등 28명 연기흡입…12명 병원 이송
1층 중식당서 발화 추정…대응 2단계 발령
인근 도농역 열차 4시간 넘게 무정차 통과


경기 남양주시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10일 발생한 화재로 주민 등 28명이 연기 흡입 피해를 보고 수백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층에 있는 중식당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불길은 건물 내 주차장과 2층으로 옮겨붙었고, 이 과정에서 일대에 다량의 검은 연기가 퍼졌다. 폭발음 같은 굉음도 여러 차례 들린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자 상가와 마트 등에 있던 수백명이 긴급 대피했다.
남양주 주상복합건물 큰불 1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지고 있다. 2021.4.10 (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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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 주상복합건물 큰불
1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지고 있다. 2021.4.10 (독자 제공)
연합뉴스

그러나 상가 위에 있는 아파트 내부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했던 28명이 연기 흡입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1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불이 난 건물 지하에는 대형마트가 입점해 있는 데다 지상 저층에도 상가가 밀집해 있고, 위로는 고층 아파트가 있어 소방당국은 한때 바짝 긴장했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3대를 포함한 장비 약 80대와 인원 약 40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큰 불길은 잡혔지만, 오후 8시 30분 현재 2층 상가에 아직 잔불이 있어 진화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산동 주상복합 화재 일대 덮은 검은 연기 1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지고 있다. 2021.4.10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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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동 주상복합 화재 일대 덮은 검은 연기
10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일대에 검은 연기가 퍼지고 있다. 2021.4.10
뉴스1

불이 나면서 건물 바로 앞에 있는 경의중앙선 도농역에서 이날 오후 4시 44분부터 열차가 무정차 퉁과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운행 정상화는) 화재로 인해 발생한 연기가 완전히 빠질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언제부터 정차가 가능할지 아직 예상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앞서 남양주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지역을 우회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관계 당국은 차량 내부와 상가 건물 등에 추가 인명 피해가 있는지 파악 중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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