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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입체적이고 더 섬세해서… 치명적인 드라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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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6-21 02:01 공연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무시무시한 뮤지컬 즐거운 비명

2014년 이후 네 번째 ‘드라큘라’
김준수·전동석·신성록 ‘3색 감동’
4중 턴테이블 등 압도적인 무대


창작물 새 역사 ‘마마, 돈크라이’
허규 등 스타배우 15명 총출동
강렬한 매력의 뱀파이어들이 관객들을 유혹한다. 뮤지컬 ‘드라큘라’에서는 김준수(사진), 전동석, 신성록이 묵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드라큘라 백작을 노래한다. 오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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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렬한 매력의 뱀파이어들이 관객들을 유혹한다. 뮤지컬 ‘드라큘라’에서는 김준수(사진), 전동석, 신성록이 묵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드라큘라 백작을 노래한다.
오디컴퍼니 제공

불멸의 삶을 사는 신비로운 존재, 뱀파이어는 언제 어디서 만나든 흥미를 준다. 올여름, 서로 확연히 다른 매력을 뿜어내는 뱀파이어들이 사랑을 속삭이며 객석을 유혹한다. 브로드웨이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대형 라이선스 작품과 재치가 가득한 국내 창작 뮤지컬 작품으로 폭넓은 판타지 세계를 만날 수 있다.
강렬한 매력의 뱀파이어들이 관객들을 유혹한다. 뮤지컬 ‘드라큘라’에서는 김준수, 전동석(사진), 신성록이 묵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드라큘라 백작을 노래한다. 오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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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렬한 매력의 뱀파이어들이 관객들을 유혹한다. 뮤지컬 ‘드라큘라’에서는 김준수, 전동석(사진), 신성록이 묵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드라큘라 백작을 노래한다.
오디컴퍼니 제공

강렬한 매력의 뱀파이어들이 관객들을 유혹한다. 뮤지컬 ‘드라큘라’에서는 김준수, 전동석, 신성록(사진)이 묵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드라큘라 백작을 노래한다. 오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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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렬한 매력의 뱀파이어들이 관객들을 유혹한다. 뮤지컬 ‘드라큘라’에서는 김준수, 전동석, 신성록(사진)이 묵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드라큘라 백작을 노래한다.
오디컴퍼니 제공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드라큘라’는 무대부터 압도적이다. 2014년 초연 이후 네 번째를 맞은 이번 시즌에서는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투영하는 미디어 파사드 기법을 세트에 다각도로 사용했고, 4중 턴테이블 장치로 무대가 더욱 입체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화한다. 어두운 배경에 붉은색 위주의 강렬한 조명과 의상은 드라큘라의 존재를 더욱 도드라지게 했다.

아일랜드 작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지킬앤하이드’로 유명한 프랭크 와일드혼의 드라마틱한 음악을 입고 한껏 세련된 멋을 뽐낸다. 수백년을 한 여인을 사랑한 드라큘라는 등장하는 매 순간 카리스마를 뿜는다. 네 시즌 모두 참여해 ‘드라큘라’의 상징이 된 ‘샤큘’(시아+드라큘라) 김준수와 힘 있는 목소리로 묵직한 감동을 전하는 전동석, 선 굵은 연기가 돋보이는 신성록이 드라큘라로 화려하게 무대에 오른다.
창작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에서는 백형훈(사진), 박영수를 비롯해 15인의 스타들이 통통 튀는 2인극 판타지를 선보인다. 페이지1·알앤디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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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에서는 백형훈(사진), 박영수를 비롯해 15인의 스타들이 통통 튀는 2인극 판타지를 선보인다.
페이지1·알앤디웍스 제공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마마, 돈크라이’는 국내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다. 2010년 초연 이후 벌써 여섯 번째 시즌째 신드롬을 이어 온 공연으로 올해는 오리지널 멤버부터 새로운 얼굴까지 15명의 스타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10주년 기념 공연이 세 차례나 미뤄지며 올해 ‘10+1주년’으로 의미를 더했다.
창작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에서는 백형훈, 박영수(사진)를 비롯해 15인의 스타들이 통통 튀는 2인극 판타지를 선보인다. 페이지1·알앤디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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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에서는 백형훈, 박영수(사진)를 비롯해 15인의 스타들이 통통 튀는 2인극 판타지를 선보인다.
페이지1·알앤디웍스 제공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타임머신을 타고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 뱀파이어가 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2인극으로 풀어낸다. 록 콘서트처럼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중독성 강한 노래와 재치 있는 연기는 엉덩이를 들썩이게 하는데 그 내용은 인간의 욕망과 고뇌를 섬세하게 이야기한다. 이처럼 다채로운 재료를 맛깔나게 버무리는 건 온전히 배우들의 에너지다. 첫해부터 모든 시즌에 참여한 배우 허규를 비롯해 송용진, 고영빈, 박영수, 이충주 등 ‘마돈크 장인’들과 조형균, 백형훈, 양지원, 최민우, 박좌헌, 김찬호, 고훈정, 장지후, 이승헌, 노윤 등 강한 팬덤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각자 통통 튀는 개성으로 무대와 객석을 휘어잡는다.

너무나 다른 매력의 두 무대에서 뱀파이어들은 한목소리로 영원한 삶 속에서 끝없는 사랑을 갈구한다. 그러나 그것이 행복이 아님을 깨닫는다. 서늘한 무대에서 끝이 있기에 더욱 아름답고 애틋하다는 것을 뜨겁게 역설한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2021-06-2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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