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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력 비해 증세 가벼운 오미크론… 英美선 이미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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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1-18 01:51 국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영국 12일 전보다 확진 3분의1로
미국 최대확진 4일 만에 35% 감소
일각 “입원·사망 계속 증가”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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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로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던 미국과 영국에서 최근 감염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면서 신종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정점을 찍었다는 낙관론이 대두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의료 체계 부담이 커서 안심하긴 이르다는 반론도 나온다.

영국 보건 당국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만 92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말 오미크론 출현 이후 감염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지난 4일 역대 최대치인 21만 8724명을 찍은 것과 비교하면 3분의1 수준으로 급감했다. 미국도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집계 기준 지난 10일 역대 가장 많은 134만 428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4일 만인 14일 87만 4087명으로 약 35% 감소했다.

감염 인원이 단시일에 폭증했다가 급감하는 이런 현상은 오미크론 변이가 백신 방어막을 뚫을 정도로 전파력이 강한 반면 기존 우세종인 델타 변이보다 상대적으로 증세가 가볍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로셸 월렌스키 미 CDC 국장은 “남아공의 팬데믹(대유행)은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가파르게 하락하는 ‘얼음송곳’ 모양이었다”며 미국의 감염 패턴도 유사하게 진행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영국 정부는 확산세가 빠르게 감소하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실내 마스크 착용, 행사장 백신패스 등 고강도 방역규제인 ‘플랜B’를 해제하겠다는 입장이다.

샴페인을 일찍 터뜨려선 안 된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미국의 외과의사 비베크 머시는 16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뉴욕과 뉴저지에서 (확진자 감소라는)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만 전국적으로는 아직 정점을 찍지 못했다”며 “앞으로 수주간 입원 및 사망자가 증가하는 어려움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향후 6~8주 내 유럽 인구의 절반 이상이 오미크론에 감염될 것이라며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달란 기자
2022-01-1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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