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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 윤형선 후보 고발…“허위사실 주장”

이재명 측, 윤형선 후보 고발…“허위사실 주장”

임효진 기자
입력 2022-05-21 16:34
업데이트 2022-05-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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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인천 계양역 광장에서 열린 인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5.19.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인천 계양역 광장에서 열린 인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5.19.
국회사진기자단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걸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 등 6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21일 이 후보 측은 고발장에서 “윤 후보는 보도자료 배포와 라디오방송 출연을 통해 가지치기에 대한 의혹을 지속해서 제기했다”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해줬음에도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또 “장예찬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소통 태스크포스(TF) 단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괴왕 이재명’이란 표현과 함께 멀쩡한 나무를 ‘찢어버렸다’고 허위사실을 주장했다”고 했다.

이 후보 측은 선거사무소 주변에 불법 현수막을 설치하거나 불법 집회를 개최한 혐의로 신자유연대 회원 등 4명도 함께 고발했다고 전했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가로수 정비는 ‘도심 바람 숲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했다”며 “이 후보 선거사무소 앞 가로수는 올해 2월 단 1차례만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즉각적인 조치를 하지 않으면 이 후보의 명예가 훼손되고 이번 선거에서 공익에 반하는 결과를 야기할 것”이라며 “이날 인천 계양경찰서에 고발장을 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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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이재명 윤형선 후보 선거벽보
공개된 이재명 윤형선 후보 선거벽보 6?1 지방선거운동 개시일을 하루 앞둔 18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계양경기장 선거 벽보 분류 작업장에서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의 선거 벽보를 공개하고 있다. 2022.5.18 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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