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방송인 소유진이 첫째 아들이 어린 시절 아팠다고 털어놨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소유진, 박군, 김다현, 서동주가 출연하는 ‘나의 갓생일지’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난 2013년 백종원과의 결혼해 어느덧 삼 남매의 엄마가 된 소유진은 “육아하면서 배운 것이 많다”면서 아로마 테라피스트, 비누, 심리 미술치료 등 자신이 취득한 어마어마한 자격증 리스트를 공개했다.

또한 작가로도 데뷔했던 소유진은 “첫째 아들을 낳고 이유식 책을 썼는데 20만부가 팔렸다. 인세가 지금도 계속 들어오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 아이를 위해 고민했던 진심이 엄마들에게 통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소유진은 “첫째 아이가 심장에 구멍이 뚫린 채 태어나 식사를 잘 못했다”고 고백했다.

소유진은 “‘이 아이 입에 음식만 들어갈 수 있다면 뭐든지 해주리라’고 생각했다”면서 “남편은 어른 음식은 잘 만들지만 이유식에는 약하더라. 감을 못 잡더라. 그래서 제가 전담해서 이유식을 만들었다. 다행히 아이가 건강해졌고 튼튼하게 자랐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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