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달 러시아 시베리아 옴스크에 있는 베료즈카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근무하던 관리인 A(51)씨가 낙타의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A씨가 낙타의 고삐를 잡아 끌어 가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은 낙타는 A씨를 넘어뜨린 후 짓밟고 여러차례 물어뜯는 등 보복을 했다.
낙타의 공격에 상처를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 뉴욕 포스트 유튜브 캡처
현지 언론은 “낙타는 이런 대접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동물의 얼굴을 때린 남자가 죽음을 맞았다”고 전했다.
이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