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전경.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는 성균관대가 주도하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에 단국대와 전북대, 경상대와 함께 참여하게 된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매년 102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아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원 및 학사제도 유연화, 기업 참여 프로젝트(we-meet) 등을 추진한다.
반도체 소부장 분야 참여대학 선정으로 영진전문대는 기존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분야를 포함해 모두 3개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전국 전문대 가운데 참여 사업이 가장 많다.
첨단분야 혁신융합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21년 디지털신기술 8개 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작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이번 사업 참여로 신산업 분야 산업 현장에서 중추적인 활약을 할 인재를 양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