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일 개성공단 폐쇄의 마지막 조치로 여겨지는 단전·단수 논란과 관련, “급수와 송전은 인도적 차원에서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개성공단의 기업활동이 사실상 끝났지만 그곳의 물과 전기는 개성 주민들도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필수인력의 개성공단 왕래는 꼭 필요하다”면서 “북한은 이들의 왕래를 보장하고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대화 자리에 반드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피해대책을 거론하면서 “가장 급한 게 기업 안정화 자금인데 1주일 내에 지급돼야 수습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손실보상 얘기도 많이 거론된다”며 정부 측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황 대표는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와 관련 “야당 지도부에서 일부 매듭지어지지 못한 경제민주화 법안과 추경을 연계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이는 상식에 어긋난 것”이라면서 “추경안은 오는 3일이나 6일에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개성공단의 기업활동이 사실상 끝났지만 그곳의 물과 전기는 개성 주민들도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필수인력의 개성공단 왕래는 꼭 필요하다”면서 “북한은 이들의 왕래를 보장하고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대화 자리에 반드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피해대책을 거론하면서 “가장 급한 게 기업 안정화 자금인데 1주일 내에 지급돼야 수습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손실보상 얘기도 많이 거론된다”며 정부 측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황 대표는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와 관련 “야당 지도부에서 일부 매듭지어지지 못한 경제민주화 법안과 추경을 연계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이는 상식에 어긋난 것”이라면서 “추경안은 오는 3일이나 6일에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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