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 사랑해요’ 어버이날 문자 코끝이 찡~

‘울 엄마 사랑해요’ 어버이날 문자 코끝이 찡~

입력 2013-05-08 00:00
수정 2013-05-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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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어버이날 맞아 네티즌 검색 봇물

8일 어버이날 문자가 화제다.

어버이날을 맞아 인터넷 블로그와 카페 등에서는 네티즌이 올린 기발한 어버이날 문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모티콘을 이용해 꽃과 얼굴 등 다양한 형상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부모님 예쁘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 절 이렇게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어버이날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등의 문구를 비롯해 “어버이를 사랑하는 사람은 남을 미워하지 않고 어버이를 존경하는 사람은 남에게 오만자하지 않다” 등의 멋스러운 문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일정 시간 ‘어버이날 문자’라는 검색어가 1위를 차지했다.

네티즌들은 “어버이날 어머니에게 사랑한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입이 잘 떨어지지 않아 문자로 보냈다”, “문자로 보내려고 해도 멋있는 말이 생각나지 않아 검색했는데 다른 사람들도 같은 생각이네”, “문자만 보내지 말고 작은 선물이라도 드려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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