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네티즌이 게시한 카카오톡 화면에는 ‘사랑하는 엄마’라는 이름의 대화 상대에게 “엄마 사랑해”라는 문자와 이모티콘을 반복적으로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메시지 옆에는 확인한 사람이 없다는 의미의 1이 적혀 있다.
이 네티즌은 “작년에 돌아가신 엄마께 사랑해라고 해봤다. 답장 좀 오면 좋겠는데”라는 애절한 사연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나도 당장 카톡으로 엄마에게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보내야겠다”, “눈물이 나서 차마 화면을 볼 수가 없다”, “얼마나 안타까울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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