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7일 오전 추석을 앞두고 미리 벌초를 가려는 차량 행렬이 몰리면서 수도권 일대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판교나들목∼신갈분기점, 안성분기점∼천안분기점 등 45.03㎞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발안나들목에서 서평택나들목에 이르는 13.26㎞ 구간에서 차량들이 시속 20㎞ 미만의 속도로 주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동군포나들목∼북수원나들목, 여주분기점∼여주나들목 등 11.37㎞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판교 방향 계양나들목에서 송내나들목 구간 5.67㎞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기 어렵다.
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차량 44만여대가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 주말 417만대에 비해 6.9% 증가한 446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여느 주말과 달리 영동고속도로보다 경부고속도로가 더 밀리는 것으로 봐서 대부분 벌초 행렬”이라며 “지방 방향은 정오까지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 방향은 오후 6∼7시께 가장 막힐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판교나들목∼신갈분기점, 안성분기점∼천안분기점 등 45.03㎞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발안나들목에서 서평택나들목에 이르는 13.26㎞ 구간에서 차량들이 시속 20㎞ 미만의 속도로 주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동군포나들목∼북수원나들목, 여주분기점∼여주나들목 등 11.37㎞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판교 방향 계양나들목에서 송내나들목 구간 5.67㎞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기 어렵다.
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차량 44만여대가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 주말 417만대에 비해 6.9% 증가한 446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여느 주말과 달리 영동고속도로보다 경부고속도로가 더 밀리는 것으로 봐서 대부분 벌초 행렬”이라며 “지방 방향은 정오까지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 방향은 오후 6∼7시께 가장 막힐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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