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재개 초읽기에 들어간 정동영 전 의원은 25일 “곧, 늦지 않게 어떤 길을 가는지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여성경영인 대상 특강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총선에 출마하느냐’는 질문에 “아직은 산중에 있으니 구체적인 결정은 산에서 내려오면 하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정 전 의원은 “이제는 입장을 정리할 때가 왔다”면서도 “그것이 오늘은 아니며,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분명히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천정배-안철수 의원의 통합’에 대해서도 “천 의원의 일은 천 의원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
그러면서 “오늘 강연은 완전히 비정치적인 강연이고, (정치 관련 발언을 하면) 선거법 위반”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그가 강연에 참석한 300여명의 청중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선거법 위반’을 언급하며 자신의 발언에 조심성을 드러내는가 하면 특강에서 전주의 중요성을 자주 언급한 것 등으로 미뤄 (전주에서) 선거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지방 정가의 추측도 나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전북과 전주,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가’란 주제의 특강에서 “자연·관광 자원이 많은 전북을 전국의 관광·음식산업 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연합뉴스
이날 전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여성경영인 대상 특강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총선에 출마하느냐’는 질문에 “아직은 산중에 있으니 구체적인 결정은 산에서 내려오면 하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정 전 의원은 “이제는 입장을 정리할 때가 왔다”면서도 “그것이 오늘은 아니며,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분명히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천정배-안철수 의원의 통합’에 대해서도 “천 의원의 일은 천 의원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입장 표명을 유보했다.
그러면서 “오늘 강연은 완전히 비정치적인 강연이고, (정치 관련 발언을 하면) 선거법 위반”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그가 강연에 참석한 300여명의 청중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선거법 위반’을 언급하며 자신의 발언에 조심성을 드러내는가 하면 특강에서 전주의 중요성을 자주 언급한 것 등으로 미뤄 (전주에서) 선거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지방 정가의 추측도 나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전북과 전주,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가’란 주제의 특강에서 “자연·관광 자원이 많은 전북을 전국의 관광·음식산업 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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