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7시 27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진접선 복선전철 공사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
진접선은 지하철 4호선 서울 당고개역에서 별내∼오남∼진접 등 남양주 구간 15㎞를 잇는 사업으로 지난해 8월 공사를 시작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1조3천96억원이 투입되며 2020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4월 말 현재 공정률은 10%다.
사고가 난 곳은 진접선 제4공구 주곡2교 다리 아래 통과구간으로, 포스코건설의 하청업체 ‘매일ENC’가 공사를 진행했다.
사상자들이 포스코건설 직원인지, 매일ENC 직원인지는 즉각 파악되지 않았다.
사고는 개착 구간 철근 조립 공사 중 발생했다. 개착 구간이란 터널을 뚫을 때 위에서 땅을 파고들어가는 공사로, 터널을 뚫은 뒤에는 천장을 덮는다.
당시 17명의 근로자가 지하 15m 아래서 작업하던 중 ‘꽝’하는 폭발음과 함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진접선은 지하철 4호선 서울 당고개역에서 별내∼오남∼진접 등 남양주 구간 15㎞를 잇는 사업으로 지난해 8월 공사를 시작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1조3천96억원이 투입되며 2020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4월 말 현재 공정률은 10%다.
사고가 난 곳은 진접선 제4공구 주곡2교 다리 아래 통과구간으로, 포스코건설의 하청업체 ‘매일ENC’가 공사를 진행했다.
사상자들이 포스코건설 직원인지, 매일ENC 직원인지는 즉각 파악되지 않았다.
사고는 개착 구간 철근 조립 공사 중 발생했다. 개착 구간이란 터널을 뚫을 때 위에서 땅을 파고들어가는 공사로, 터널을 뚫은 뒤에는 천장을 덮는다.
당시 17명의 근로자가 지하 15m 아래서 작업하던 중 ‘꽝’하는 폭발음과 함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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