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경기지역 공공 물놀이장과 수영장이 지난해보다 앞당겨 개장하려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 내 야외수영장을 지난해보다 2주 앞당겨 오는 25일 임시 개장한다.
우선 7월 초까지는 주말(6월 25∼26일, 7월 2∼3일)에만 운영하고 7월 9일부터 평일을 포함해 전면 개장하기로 했다.
성인풀과 유아풀, 유수풀을 갖추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성남시도 탄천과 공원 등에 조성된 여름 물놀이장 20곳을 작년보다 한 달 앞당겨 오는 11일 일제히 개장한다.
개장 시기가 지난해보다 앞당겨진 것은 무더위가 일찍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로 지난해는 개장이 다소 미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탄천 물놀이장은 야탑동 만나교회 앞,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분당구청 뒤 탄천, 수진동 삼정아파트 앞, 정자동 신기초교 정자역 앞 등 모두 5곳이다.
탄천 5곳을 비롯해 공원과 어린이놀이터에 조성된 물놀이장 20곳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성남시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 및 위생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탄천 등 시내 공공 물놀이장 20곳에는 지난해 여름 연인원 29만4천여명이 다녀갔다.
평택시 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야외수영장도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15일 개장한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야외수영장은 1천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2천869㎡의 풀(수심 0.8∼1.1m)과 파라솔,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요금은 성인 8천원, 중·고생 6천원, 초등학생 이하는 5천원이다. 장애인과 65세이상, 만 3세 이하는 무료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지난해는 메르스 여파로 개장이 늦어졌는데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시작돼 6월 중순 개장 목표로 시설점검 등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안산도시공사는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 내 야외수영장을 지난해보다 2주 앞당겨 오는 25일 임시 개장한다.
우선 7월 초까지는 주말(6월 25∼26일, 7월 2∼3일)에만 운영하고 7월 9일부터 평일을 포함해 전면 개장하기로 했다.
성인풀과 유아풀, 유수풀을 갖추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성남시도 탄천과 공원 등에 조성된 여름 물놀이장 20곳을 작년보다 한 달 앞당겨 오는 11일 일제히 개장한다.
개장 시기가 지난해보다 앞당겨진 것은 무더위가 일찍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로 지난해는 개장이 다소 미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탄천 물놀이장은 야탑동 만나교회 앞,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분당구청 뒤 탄천, 수진동 삼정아파트 앞, 정자동 신기초교 정자역 앞 등 모두 5곳이다.
탄천 5곳을 비롯해 공원과 어린이놀이터에 조성된 물놀이장 20곳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성남시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 및 위생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탄천 등 시내 공공 물놀이장 20곳에는 지난해 여름 연인원 29만4천여명이 다녀갔다.
평택시 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야외수영장도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15일 개장한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야외수영장은 1천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2천869㎡의 풀(수심 0.8∼1.1m)과 파라솔,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요금은 성인 8천원, 중·고생 6천원, 초등학생 이하는 5천원이다. 장애인과 65세이상, 만 3세 이하는 무료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지난해는 메르스 여파로 개장이 늦어졌는데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시작돼 6월 중순 개장 목표로 시설점검 등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