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은 다음달 9일에 있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투표를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TV조선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거소투표 신청을 하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아직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수여서 선거에 참여할 수 있으나, 구치소에 구속된 상태라 사전 거소투표를 신청해야 한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까지 접수를 받는 거소투표 신청을 하지 않았고, 이에 오는 대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구치소 관계자는 “다른 재소자와 함께 줄을 서서 투표해야 하는데 박 전 대통령이 이런 상황을 달가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최순실씨는 거소투표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가 있는 남부구치소는 다음달 2일 투표를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29일 TV조선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거소투표 신청을 하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아직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수여서 선거에 참여할 수 있으나, 구치소에 구속된 상태라 사전 거소투표를 신청해야 한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까지 접수를 받는 거소투표 신청을 하지 않았고, 이에 오는 대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전 대통령
서울신문DB
반면 최순실씨는 거소투표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가 있는 남부구치소는 다음달 2일 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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