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강타자 이대호(31)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7일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이달 1일 세이부전을 시작으로 5경기째 쉬지 않고 안타를 생산했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면서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때린 것도 5일 지바 롯데전에 이어 두 번째다.
올 시즌을 통틀어서는 39번째 멀티히트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13으로 올랐다.
이대호는 2회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 행운의 내야 안타로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소프트뱅크 선발투수 폴 오세게라의 2구째 높은 직구를 잡아당긴 타구가 유격수 쪽으로 깊숙이 흐른 덕에 느린 걸음에도 1루에서 살았다.
4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6회에는 1사 후 바깥쪽 커브를 부드럽게 밀어 우익수 쪽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후속타가 없어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이대호는 8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오릭스는 장단 20안타를 얻어맞고 0-12로 완패했다.
연합뉴스
이대호는 7일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이달 1일 세이부전을 시작으로 5경기째 쉬지 않고 안타를 생산했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면서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때린 것도 5일 지바 롯데전에 이어 두 번째다.
올 시즌을 통틀어서는 39번째 멀티히트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13으로 올랐다.
이대호는 2회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 행운의 내야 안타로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소프트뱅크 선발투수 폴 오세게라의 2구째 높은 직구를 잡아당긴 타구가 유격수 쪽으로 깊숙이 흐른 덕에 느린 걸음에도 1루에서 살았다.
4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6회에는 1사 후 바깥쪽 커브를 부드럽게 밀어 우익수 쪽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후속타가 없어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이대호는 8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오릭스는 장단 20안타를 얻어맞고 0-12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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