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에르난데스(29·애칭 치차리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기회가 주어졌다면 현 소속팀 레버쿠젠(독일)에서처럼 성공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에르난데스는 1일(현지시간) 영국 축구 잡지 포포투에 실린 인터뷰에서 “맨유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더 많이 뛸 수 있었다면 나는 그곳에서도 아마 스타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년 스무 경기를 제대로 뛰지 못해 사람들은 ‘그가 있어도 되는 선수인가’라거나 ‘훌륭하지 않은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에 있을 때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2010-2011시즌부터 맨유에서 뛰다가 2014-2015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됐다. 그리고 지난해 8월 맨유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그는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에는 맹활약했으나, 루이스 판할 감독 부임 이후에는 단 두 경기만 출전하고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됐다.
그러나 2015-2016시즌 분데스리가에서는 28경기에서 25골을 넣으며 레버쿠젠을 3위로 이끌었다.
에르난데스는 “우리는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에 대해 잘 알지만 나는 지금 분데스리가 3위 팀에 있다”며 “그래도 올해는 나의 챔피언스리그 6번째 시즌이었고, 내년에는 7번째 시즌이 될 것”이라고 레버쿠젠에서의 생활에 대해 만족해했다.
연합뉴스
에르난데스는 1일(현지시간) 영국 축구 잡지 포포투에 실린 인터뷰에서 “맨유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더 많이 뛸 수 있었다면 나는 그곳에서도 아마 스타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년 스무 경기를 제대로 뛰지 못해 사람들은 ‘그가 있어도 되는 선수인가’라거나 ‘훌륭하지 않은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에 있을 때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2010-2011시즌부터 맨유에서 뛰다가 2014-2015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됐다. 그리고 지난해 8월 맨유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그는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에는 맹활약했으나, 루이스 판할 감독 부임 이후에는 단 두 경기만 출전하고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됐다.
그러나 2015-2016시즌 분데스리가에서는 28경기에서 25골을 넣으며 레버쿠젠을 3위로 이끌었다.
에르난데스는 “우리는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에 대해 잘 알지만 나는 지금 분데스리가 3위 팀에 있다”며 “그래도 올해는 나의 챔피언스리그 6번째 시즌이었고, 내년에는 7번째 시즌이 될 것”이라고 레버쿠젠에서의 생활에 대해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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