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새해 첫 경기에서 베트남에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21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선전 바오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 4개국 친선대회 첫 번째 경기에서 베트남에 5-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앞서 중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0-0 무승부로 끝나 1위로 나섰다.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출전을 노리는 윤덕여호는 이날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베트남에 손쉽게 승리했다.
대표팀은 전반 14분 김혜리가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크로스한 볼을 이민아가 골대 앞 중앙에서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45분에는 이현영이 단독 드리블 후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어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한국은 2분 만에 유영아의 단독 드리블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뽑아냈고, 5분 뒤에는 김수연이 베트남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시켰다.
이어 후반 42분 유영아의 패스를 받은 이소담이 오른발 슈팅으로 다섯 번째 골을 넣어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리우 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치르는 최종 평가전이다. 한국, 중국, 베트남, 멕시코가 참가하고 있다.
윤덕여호는 23일 멕시코, 26일 중국과 경기를 갖는다.
연합뉴스
한국은 21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선전 바오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 4개국 친선대회 첫 번째 경기에서 베트남에 5-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앞서 중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0-0 무승부로 끝나 1위로 나섰다.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출전을 노리는 윤덕여호는 이날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베트남에 손쉽게 승리했다.
대표팀은 전반 14분 김혜리가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크로스한 볼을 이민아가 골대 앞 중앙에서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45분에는 이현영이 단독 드리블 후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어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한국은 2분 만에 유영아의 단독 드리블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뽑아냈고, 5분 뒤에는 김수연이 베트남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시켰다.
이어 후반 42분 유영아의 패스를 받은 이소담이 오른발 슈팅으로 다섯 번째 골을 넣어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리우 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치르는 최종 평가전이다. 한국, 중국, 베트남, 멕시코가 참가하고 있다.
윤덕여호는 23일 멕시코, 26일 중국과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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