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페라가모, 핸드백 등 가격 인상

프라다·페라가모, 핸드백 등 가격 인상

입력 2014-01-01 00:00
업데이트 2014-01-01 16: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프라다 등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가 최근 핸드백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특히 올해부터 수입신고가격이나 출고가격이 200만원이 넘는 고가의 가방은 개별소비세가 부과돼 이들 브랜드의 핸드백 가격 인상 폭은 더 커지게 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프라다는 지난달 초 가방 등 인기가 높은 일부 품목의 가격을 평균 5% 인상했다.

페라가모는 작년 11월 핸드백과 구두류에 한해 1∼5%, 생로랑은 지난달 말 가방과 지갑 등 잡화 가격을 10% 안팎으로 올렸다.

앞서 샤넬도 가방과 지갑 등 40여 개 제품의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