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공동발전 위한 협의체 출범한다

지역축제 공동발전 위한 협의체 출범한다

입력 2016-09-01 10:34
업데이트 2016-09-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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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지역 축제들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의체가 출범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문화관광축제 발전 포럼’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포럼은 문체부가 우수한 축제에 대해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 대표와 최우수 등급 이상을 받은 13개 지역 축제의 운영 책임자급으로 구성됐다.

이번 포럼은 규모와 운영 수준이 비슷한 주요 문화관광 축제의 축제조직 사무국장이나 지자체 담당 부서장 등 실무 책임자들이 운영 경험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회의에서는 10월 여행주간을 앞두고 공동 홍보 방안과 내년 축제 운영을 위한 민간협찬 유치 등 협력사업 아이디어 등이 논의된다.

문체부는 “그동안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둘러싸고 지자체 사이 경쟁이 고조되는 등 부작용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며 “이번 포럼은 지자체 간 축제 공동 광고 등을 통해 홍보활동 비용을 절감하고 문화관광축제의 자생적인 발전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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