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파트너스 데이·공동 기술개발… 협력사와 동반 성장

현대모비스, 파트너스 데이·공동 기술개발… 협력사와 동반 성장

입력 2024-04-25 01:37
업데이트 2024-04-25 01:3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현대모비스가 지난 8일 협력사 대표 200여명을 초청해 개최한 ‘2024 파트너스 데이’에서 이규석(연단 위) 현대모비스 대표이사가 협력사와의 동반자 관계를 강조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지난 8일 협력사 대표 200여명을 초청해 개최한 ‘2024 파트너스 데이’에서 이규석(연단 위) 현대모비스 대표이사가 협력사와의 동반자 관계를 강조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개최된 ‘20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ESG 경영 역량을 높여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022년 말 기준 국내 1320개 업체와 부품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그 일환으로 ‘파트너스 데이’와 업종별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과 ESG 지표별 대응 전략, 주요 ESG 우수 사례 등 ESG 교육을 진행한다.

또 협력사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회사의 특허를 공유하고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게스트 엔지니어링 제도’를 통해 무상으로 연구 공간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협력사와 공동 기술 개발, 공동 특허 출원을 추진해 기술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2022년 기준 협력사를 대상으로 421건의 특허를 개방하고 30건의 특허를 이전했다. 또 협력사의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을 위해 634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2022년에는 협력사 74곳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을 실시해 안전 가이드를 제공했다.

2024-04-25 29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