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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文대통령 방중, 한중관계 개선·한반도문제 소통 증진 기대”

中 “文대통령 방중, 한중관계 개선·한반도문제 소통 증진 기대”

김지수 기자
입력 2017-12-06 16:57
업데이트 2017-12-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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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의 겅솽(耿爽) 대변인은 6일 문재인 대통령의 13∼16일 중국 국빈방문을 통해 양국관계가 개선되고 한반도 문제에 대한 소통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런 입장을 표명했다.

겅 대변인은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초청으로 문 대통령이 13일부터 16일까지 국빈 방문을 진행한다”면서 “중한 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이번 방문이 문 대통령 취임 후 첫 방문이며 중국 지도자와 문 대통령이 회담과 회견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겅 대변인은 이어 문 대통령 방중 때 논의될 의제에 대해 “양국 관계와 공동 관심이 있는 국제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면서 “내가 알기로는 문 대통령이 방중 기간에 베이징(北京)과 충칭(重慶)을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겅 대변인은 그러면서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중한 관계 개선과 발전을 추진하고, 양측이 한반도 문제에 있어 소통과 조율을 증진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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