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정기회의를 열고 이준동(60) 위원을 호선을 통해 신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영화 제작자로 나우필름과 파인하우스필름 대표를 겸하고 있는 이 신임 부위원장은 지난달 23일 영진위원으로 임명됐다. 부위원장 임기는 위원 임기와 같은 2019년 10월 22일까지다. 이 신임 부위원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낸 이창동 감독의 동생이다. ‘오아시스’와 ‘시’ 등을 함께 만들었다.
이준동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
2017-11-02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