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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애견카페서 흥분해 울타리 뛰쳐나온 애완견에 물려

30대女, 애견카페서 흥분해 울타리 뛰쳐나온 애완견에 물려

입력 2017-11-22 10:01
업데이트 2017-11-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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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애견카페에서 손님이 업주가 기르던 애완견에 물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22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0분께 광주 광산구 한 애견카페에서 손님 A(30·여)씨가 주인 B(38·여)씨가 기르던 애완견 포메라니안에 다리를 물렸다.

A씨는 다리에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평소 목재 울타리에 개를 두는데 이날은 갑자기 흥분해 울타리에서 뛰쳐나와 손님을 물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의 주의 의무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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