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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기술로 축구스타 호날두로 ‘환생’한 여성모델

메이크업 기술로 축구스타 호날두로 ‘환생’한 여성모델

박홍규 기자
입력 2018-01-09 09:45
업데이트 2018-01-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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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모델을 호날두로 변신한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여성 모델을 호날두로 변신한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어떤 얼굴도 그녀의 손을 거쳐가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들의 ‘도플갱어’로 재탄생된다. 

주인공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살고 있는 마리나 마믹(Marina Mamic·28). 최근 그녀는 미모의 여성 모델 한 명을 스포츠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변신시켜 유명세를 다시 한번 톡톡히 알리게 됐다. 

마리나는 이러한 메이크업 기술로 유명인들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 왔고 그 모습을 소셜네트워크에 올려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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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모습을 배우 줄리아로버츠로 메이크업을 통해 변신한 모습(유튜브 캡처)
자신의 모습을 배우 줄리아로버츠로 메이크업을 통해 변신한 모습(유튜브 캡처)

이번 호날두 ‘도플갱어’의 변신은 기본 레이어의 메이크업을 적용한 후, 섬세하고 숙련된 쉐도윙(shadowing) 기법을 통해 호날두의 얼굴 특징을 완벽하게 재현했고 이 모습을 3일(현지시각) 케이터스 클립스를 통해 소개했다. 

그녀는 주위 동료들 뿐 아니라 손수 자신의 얼굴까지도 ‘희생(?)’해 왔다. 과거에는 그녀 스스로가 줄리아 로버츠, 조니 뎁, 알 파치노 등으로 변신하기도 했다. 각각의 작업은 얼굴의 복잡성에 따라 6~8시간까지 걸린다고 한다. 

마리나는 “내가 한 일이 전세계적으로 이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줄 꿈에도 몰랐다. 하지만 이것이 현실이 되서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나는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것을 좋아하고 이런 일 하는 것을 사랑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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