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이완구 “한수원해킹 수습 미흡하면 국회서 대책 강구”

이완구 “한수원해킹 수습 미흡하면 국회서 대책 강구”

입력 2014-12-23 09:39
업데이트 2014-12-23 09:3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정치현안이 민생경제현안 밀어내는 일 없어야”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3일 한국수력원자력의 해킹사건과 관련, “신속한 사건 규명과 함께 종합적인 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수습과정을 보면서 미흡하다고 생각할 땐 국회 차원의 강력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아주 심각하고 엄중한 사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원내대표는 “이 사건을 두고 정부 부처와 한수원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대단히 심각한 수준의 안이한 자세”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날 오전 예정된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과 관련, “금년 며칠 남지도 않았지만 현안이 대단히 많기 때문에 오늘 회동에서 이런 문제들이 원만히 합의돼서 연말연시를 잘 좀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치 현안들이 민생과 경제 현안들을 밀어내는 일은 없어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