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바른정당 “홍준표, 靑 회동 거부 ‘놀부심보’”

바른정당 “홍준표, 靑 회동 거부 ‘놀부심보’”

입력 2017-07-16 15:28
업데이트 2017-07-16 15: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바른정당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청와대 회동 불참 방침과 관련, ‘좀팽이’, ‘놀부심보’ 등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비난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16일 논평에서 “늦었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영수회담 제안은 다행”이라며 “홍준표 대표는 영수회담 제의를 거부하고 대신 원내대표 회담을 제안했는데, 같은 야당이지만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영수회담을 제안한 대통령에게 당 대표는 못 가겠으니 원내대표들과 만나 이야기하라는 것은 ‘좀팽이’, ‘놀부심보’와 같다”면서 “홍 대표는 문 대통령의 첫 영수회담 제안에 제1야당으로서 옹졸하고 거만한 태도를 버려야 한다”고 힐난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국민은 이제 정치가 ‘애들 정치’가 아니라 ‘어른 정치’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나 홀로 ‘후진 야당’에 안주하고자 한다면 홍 대표는 영원히 ‘애들 정치’를 하기 바란다”고 비꼬았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 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