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9월 모의평가 내일 실시…62만명 응시

수능 9월 모의평가 내일 실시…62만명 응시

입력 2015-09-01 11:33
업데이트 2015-09-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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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가 2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천121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349개 학원에서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53만9천932명, 졸업생 8만4천156명 등 62만4천88명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재수생들이 6월 모의평가보다 많이 참여하기 때문에 수험생이 자신의 성적을 진단할 좋은 기회다.

올해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졸업생은 6만6천984명이다.

9월 모의평가의 영역별 지원자는 ▲ 국어 A형 28만6천658명 ▲ 국어 B형 33만6천605명 ▲ 수학 A형 42만5천156명 ▲ 수학 B형 19만1천811명 ▲ 영어 62만2천198명 ▲ 사회탐구 35만3천723명 ▲ 과학탐구 24만9천699명 ▲ 직업탐구 1만8천524명 ▲ 제2외국어/한문 5만7천353명이다.

수험생 중 특별관리대상자는 시각장애인 32명, 저시력자 43명, 청각장애인 185명, 뇌병변 수험생 17명 등 277명이다,

시각장애인 수험생에게 점자문제지와 음성평가자료가 제공되며 저시력 수험생은 확대 및 축소 문제지, 청각장애 수험생은 듣기평가 대본으로 각각 시험을 치른다.

채점은 수능과 마찬가지로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하고 결과는 오는 24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성적표에는 영역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가 표기된다.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 유지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모의평가 채점 결과 및 문항 분석 결과를 2016학년도 수능 출제에 반영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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