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상 싸토리우스 대표·정진엽 부민의료원장, 상허대상 수상

김덕상 싸토리우스 대표·정진엽 부민의료원장, 상허대상 수상

김예슬 기자
김예슬 기자
입력 2024-05-13 15:23
업데이트 2024-05-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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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더클래식500에서 열린 제23회 상허대상 시상식에서 학술·교육 부문 수상자인 싸토리우스 코리아 바이오텍 김덕상(가운데) 대표이사, 의료 부문 수상자인 정진엽(오른쪽) 부민의료원장, 유자은 상허문화재단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국대 제공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더클래식500에서 열린 제23회 상허대상 시상식에서 학술·교육 부문 수상자인 싸토리우스 코리아 바이오텍 김덕상(가운데) 대표이사, 의료 부문 수상자인 정진엽(오른쪽) 부민의료원장, 유자은 상허문화재단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국대 제공
김덕상 싸토리우스 코리아 대표이사, 정진엽 부민의료원장이 상허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건국대와 상허문화재단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더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제23회 상허대상 시상식을 열고 두 사람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상허대상은 건국대, 건국대병원, 전국농업기술자협회를 설립한 상허 유석창 박사의 유지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마련된 상이다. 1990년 제1회 상허대상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학술교육, 의료, 농촌 등 총 6개 분야에서 큰 업적과 공로를 쌓은 68명의 인사들이 상을 받았다. 2012년 이후 12년 만인 올해 다시 시상식을 열었다.

김 대표이사는 2005년 싸토리우스 코리아 바이오텍을 설립했다. 이후 산업현장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글로벌 수준의 생명과학 교육센터 구축 등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김 대표이사는 2021년에는 국무총리 표창, 2022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장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정 원장은 2020년부터 인당의료재단 부민의료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정 원장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조기 종식하고 국가 방역체계의 틀을 재정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뇌성마비 치료와 연구에 헌신해 국내 의료 발전과 보건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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