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류현진(27)이 뛰는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14시즌 슬로건을 발표했다.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에 2014시즌 새로운 구단 슬로건으로 ‘살아라. 호흡하라. 파란색을.(Live. Breathe. Blue.)’을 쓰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슬로건은 다저스가 관리하는 각종 광고 및 행사, 온라인 등에서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론 로젠 다저스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새로운 슬로건은 우리 팬들이 다저스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표현한다”며 “지난 시즌 슬로건인 ‘완전히 새로운 블루(A Whole New Blue)’에서 자연스럽게 진화한 버전이다”고 새로운 슬로건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다저스는 팬들에게 2014시즌에도 팀을 믿을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고 싶다”고 바랐다.

1일 다저스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소개된 새로운 슬로건은 2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팬 페스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팬들과 만난다.

새로운 슬로건은 2월부터 TV와 라디오 및 옥외 광고 등에 등장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