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가 한국을 괴롭히는 것을 보고 분개하여 일제의 침략상을 고발하는 《대한매일신보》를 양기탁과 함께 창간했다. 당시 체결되어 있던 영일동맹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일제에게 치외법권을 내세우며 신문사에 "개와 일본인은 출입을 금한다."는 간판까지 달아 저항하였다.호머 헐버트와 함께 한국을 위해 몸을 바친 외국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의 유언인 "내가 죽더라도 신문은 살려 한국을 구하게 해야 한다."는 베델이 진심으로 한국을 위해 힘썼음을 잘 보여준다.

일제가 한국을 괴롭히는 것을 보고 분개하여 일제의 침략상을 고발하는 《대한매일신보》를 양기탁과 함께 창간했다. 호머 헐버트와 함께 한국을 위해 몸을 바친 외국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04년 어니스트 베델과 함께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해 독립신문의 역할을 이어받아 항일 의식을 고취하고, 국채보상운동을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1907년 안창호와 함께 신민회를 조직해 독립운동에 매진했으나, 1911년 105인 사건으로 투옥되었다. 이후 출옥 후에도 북간도와 연해주 등지에서 독립운동을 지속하며 일본 경찰에 체포되거나 유배되는 시련을 겪었다.1933년 상하이 임시정부의 국무령으로 선출되어 독립운동을 이끌었고 1938년 중국에서 병으로 순국했으며, 1962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그의 유해는 1993년 서울현충원에 안장되었고, 서울신문사 로비에 그의 흉상이 세워졌다.

1904년 어니스트 베델과 함께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해 독립신문의 역할을 이어받아 항일 의식을 고취하고, 국채보상운동을 전국으로 확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