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자 성추행, 내부징계로 마무리해선 안돼”

“여기자 성추행, 내부징계로 마무리해선 안돼”

입력 2012-08-12 00:00
업데이트 2012-08-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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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기자협회 성명 발표

한국여기자협회는 최근 모 언론사 여기자가 민주통합당 당직자와 남성 동료기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한 것과 관련, 가해자들을 내부 징계하는 선에서 사건을 끝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협회는 “이번 사건은 여기자 수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국회·정치권의 저급한 여성 인식 수준과 무관치 않다”며 “민주통합당과 해당 언론사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밝히고 관련자들에게 응분의 책임을 묻는 한편 재발방치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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