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디자인 변신 ‘뉴 K7’ 공개

기아차, 디자인 변신 ‘뉴 K7’ 공개

입력 2012-11-14 00:00
업데이트 2012-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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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기능 높여 내년 7만대 판매”

기아자동차가 새 디자인으로 변신한 준대형 ‘더 뉴 K7’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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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더 뉴 K7’의 발표회에서 남녀 모델들이 중후한 디자인의 K7을 소개하고 있다. 새 디자인에다 안전·편의 기능의 개선이 돋보이는 준대형차이다. 연합뉴스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더 뉴 K7’의 발표회에서 남녀 모델들이 중후한 디자인의 K7을 소개하고 있다. 새 디자인에다 안전·편의 기능의 개선이 돋보이는 준대형차이다.
연합뉴스
기아차는 12일 서울 강남 리츠칼튼 호텔에서 디자인과 안전·편의 기능을 개선한 더 뉴 K7의 발표회를 열었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더 뉴 K7은 품격 있는 스타일과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준대형차의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면서 “올 연말까지 5400여대, 내년에는 7만대를 파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첫선을 보인 더 뉴 K7은 많이 바뀐 외관 디자인과 실내 디자인, 고객 선호 사양의 기본 적용을 통한 상품성 강화가 특징이다. 차량 전면부에는 기아차의 패밀리룩을 반영한 ‘호랑이코’ 라디에이터 그릴과 발광다이오드(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했다.

차량 내부는 센터페시아(에어컨과 오디오 등 조작 스위치가 몰려 있는 공간) 디자인을 더 간결하게 개선해 조작성을 향상시켰다. 아날로그 시계, 최고급 나파가죽 시트 등 고급 소재를 곳곳에 적용했다.

8인치 대형 내비게이션에는 기아차의 최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유보(UVO) 시스템을 얹어 원격 시동, 에어컨 제어 등의 서비스를 2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가격은 2935만~4220만원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2-11-1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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