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의 실손 의료보험료가 손해보험사보다 훨씬 비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최근 실손 의료보험료를 조사해보니 생보사의 보험료가 손보사와 비교하면 평균 41.9% 높았다고 18일 밝혔다.
남자 40세, 입원비 5천만원, 통원비 30만원 기준으로 생보사가 평균 연간 19만83원, 손보사가 13만3천958원이었다.
손보사인 메리츠화재가 연 9만6천126원, 생보사인 INGG생명이 24만1천406원으로 업체별로 최대 2.5배의 차이를 보였다.
금소연은 “실손 의료보험 가입자는 2천522만명으로 매년 300만명 이상이 신규로 가입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제대로 비교하고 가입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연합뉴스
금융소비자연맹은 최근 실손 의료보험료를 조사해보니 생보사의 보험료가 손보사와 비교하면 평균 41.9% 높았다고 18일 밝혔다.
남자 40세, 입원비 5천만원, 통원비 30만원 기준으로 생보사가 평균 연간 19만83원, 손보사가 13만3천958원이었다.
손보사인 메리츠화재가 연 9만6천126원, 생보사인 INGG생명이 24만1천406원으로 업체별로 최대 2.5배의 차이를 보였다.
금소연은 “실손 의료보험 가입자는 2천522만명으로 매년 300만명 이상이 신규로 가입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제대로 비교하고 가입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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