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서울광고대상-올해의 광고인상] 정상국 LG 부사장

[18회 서울광고대상-올해의 광고인상] 정상국 LG 부사장

입력 2012-11-20 00:00
업데이트 2012-11-20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감동·즐거움 통해 고객사랑 전달”

제18회 서울광고대상에서 ‘올해의 광고인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정상국 LG 부사장
정상국 LG 부사장
주최사인 서울신문과 선정해 주신 심사위원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LG는 2007년 BI(Brand Identity)를 ‘고객사랑’으로 정립한 이래 수년간 ‘고객사랑’에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지향점을 두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LG그룹은 ‘고객사랑’이라는 메시지가 고객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서 2가지 요소를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우선 사회공헌활동 등 LG의 ‘실체’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기업이 브랜드를 통해 고객과 소통할 때 서로 공감하고 믿음을 가질 수 있는 ´실체´가 있어야만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광고를 통해서는 고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이어야 합니다. 광고 역시 또 하나의 제품이자 서비스라고 생각하기에 광고를 소비하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광고를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LG는 이런 관점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면서도 품격을 잃지 않고 세련되면서도 유쾌한 광고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의 LG 브랜드 광고는 LG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을 소재로 하여 때로는 세련된 아름다움으로 감동을, 때로는 위트 있는 표현으로 유쾌한 즐거움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LG가 지향하는 ‘고객사랑’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LG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은 ‘고객사랑’을 실천하는 LG의 모습을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LG의 경영철학을 되돌아보고 재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이 아닌 LG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철학을 함께 정립하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온 임직원들과 고객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LG에 대한 평가라 생각합니다.

뜻깊은 상을 주신 심사위원과 서울신문사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2012-11-20 34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