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행장 선임을 놓고 지속돼 온 KB국민은행의 노사 갈등이 4일 봉합됐다. 국민은행 노사는 이날 ‘은행은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직원들의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공동 협약서를 채택했다. 이건호(왼쪽) 행장과 박병권 노조위원장이 협약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2013-08-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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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되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 75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물려주는 총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인(배우자·자녀)이 각각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유산취득세)이 추진된다. 지금은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를 물려받을 때도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억원까진 상속세가 면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