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영업정지 징계 종료....신규 모집 재개

KT 영업정지 징계 종료....신규 모집 재개

입력 2013-08-06 00:00
수정 2013-08-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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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에 따라 영업을 중단했던 KT가 6일 신규 가입자 모집 등의 영업을 재개했다.

KT는 올해 상반기 휴대전화 보조금 과열경쟁을 주도한 사업자로 지목돼 지난달 30일부터 1주일간 자사 가입자간 기기변경을 제외한 기기변경·신규가입 등의 영업을 중단했었다.

KT는 영업정지 후 새로운 프로모션 없이 기존에 진행 중이던 ‘2배 프로모션’을 통해 영업정지 중 가입자 손실을 만회하고 신규 가입자를 끌어들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업계는 KT가 영업정지 기간 하루 20~50억원의 손실을 얻어 영업정지 기간 140~350억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초부터 10월말까지 음성 무제한 요금제인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와 ‘모두다올레 요금제(3G·LTE) 이용 고객에게 데이터를 2배 늘려주고 멤버십 포인트, 콘텐츠,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등도 최대 2배 많이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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