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도 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허엽(오른쪽) 전 한전 건설본부장을 제5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허 사장은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한전에 입사해 제주지사장, 서울본부장, 배전운영처장 등을 두루 거쳤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의 경우 애초 1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사장을 선임할 계획이었으나 막판에 인사 검증 절차가 늦어져 17일로 연기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13-09-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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