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경영] 아시아나항공, 출산 전 휴직 활성화…일·가정 양립 지원

[창의인재경영] 아시아나항공, 출산 전 휴직 활성화…일·가정 양립 지원

입력 2013-10-30 00:00
수정 2013-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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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 회장의 ‘인재는 기르고, 문화는 가꾸고’ 정신을 이어받아 1988년 창사 이래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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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친화적 정책을 추구하는 아시아나항공의 소믈리에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승객에게 와인을 제공하고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여성 친화적 정책을 추구하는 아시아나항공의 소믈리에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승객에게 와인을 제공하고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창립 초기부터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안전과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인재 양성에 노력했고, 그 결과 2007년과 2010년 노동부와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인적자원개발 최우수 기관’ 인증을 받았다. 2007년 평생학습대상 기업 부분에서는 대상을 차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 ▲연구하고 공부하는 사람 ▲진지하고 적극적인 사람을 인재상으로 삼고 글로벌 핵심인재 육성, 직무전문가 육성, 조직문화 활성화 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출산 전 휴직 및 육아휴직제도 활성화, 임산부 보호제도 등 가정 친화정책도 펼치고 있다. 윤영두 사장은 “여성 인력에 대한 배려와 양성평등원칙 등 여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 어려움 없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런 노력으로 2012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저출산 해소 부문 장관상을 받았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13-10-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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